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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시정보가이드

이완 나는 쓴다 전시회 얼리버드 예매 정보 및 서울서예박물관 관람 포인트

by DoongE13 202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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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루종일 스마트폰 화면을 보거나 키보드를 두드리는게 일상이다 보니, 종이 위에 직접 연필이나 붓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정말 드물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술계에서는 점점 사라져가는 손글씨의 아날로그 감성과 선의 미학을 현대 미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시도가 많아져 눈길을 끕니다.

 

그 중심에서 전통 서예의 단단한 필법을 현대적인 시각 언어로 확장해 온 현대미술과 이완 작가의 단독 특별전 "이완-나는 쓴다" 가 열린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울 서예박물에서 진행되어 장소가 주는 고즈넉한 무드와 작품의 메시지가 아주 잘 맞물릴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분들사이에서는 벌써 사전 예매 소식을 듣고 예매를 하고 있습니다.

 

먹과 붓, 그리고 칼끝이 자아내는 깊이 있는 시간의 흔적을 만나러 가기 전, 한정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알자 혜택과 핵심 감상 동선을 미리 챙겨두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완-나는 쓴다" 기획전의 얼리버드 예매 일정과 전시관람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이완-나는 쓴다 얼리버드 전시 및 예매 정보

이번 특별전은 '오늘날 서예를 동시대 미술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신선한 질문을 던지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정식 개막 전에만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사전 예매 혜택이 있으니 관람예정 이신 분들은 미리 확인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 《이완 - 나는 쓴다》 전시 개요

  • 전시 기간: 2026년 7월 17일(금) ~ 2026년 9월 27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표 및 입장 마감 오후 6시 30분)
  •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3층 제3전시실
  • 입장 연령: 전체 관람가
  • 티켓 가격 및 얼리버드 프로모션 안내
    • 일반 관람료 (성인 기준): 5,000원
    • 어린이 및 청소년: 2,500원
    • 얼리버드 혜택: 2026년 7월 16일(목)까지 예매 시 '얼리버드 1+1' 프로모션 적용

이번 전시는 관람료가 5,000원으로 착한가격입니다. 개막 전날인 7월 16일까지 예매하면 1+1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서,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부담 없이 주말 실내 데이트나 문화 활동을 계획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2.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관람 포인트 4가지

서예가 이완 작가의 작품 세계는 전통 필법의 탄탄한 뼈대 위에 현대적인 조형 감각을 얹어서 '글씨'와 '그림'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장 흐름에 맞춰 구성된 4가지 핵심 구역별 감상 포인트입니다.

 

✅ [이완글씨] 탄탄한 필력으로 증명하는 서예적 뿌리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섹션에서는 고대 명필들의 서체를 오랫동안 깊이 연구해 온 작가의 서예적 뿌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오랜 연습(임서 작업)을 통해 다져진 자획의 균형미와 탄탄한 필력이 화면 위에서 어떻게 뿜어져 나오는지 확인 구간입니다. 서예 고유의 선이 지닌 묵직한 힘을 가까이서 찬찬히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완그림] 필선이 회화로 전이되는 극적인 순간

두 번째 구역은 서예의 먹과 붓놀림이 순수 회화의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통 수묵 산수화나 문인화의 화법인 묵란에서부터 시작해서, 간결하고 모던한 선으로 시각화한 현대적 드로잉 작품들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글씨가 곧 그림이 되고, 그림이 곧 글씨가 되는 경이로운 융합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나는 쓴다, 나 자신을 보려고] 일상의 언어를 담은 동시대 시각 언어

이번 전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메인 섹션입니다. 작가는 과거의 고전 시문이나 격언을 그대로 받아 적는 특에서 벗어나, 자신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현대적 언어들을 서체의 조형 요소로 끌어안았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왜 쓰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대형 원화 작품들 앞에 서면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 [Epilogue. 돌의 상처] 칼로 새겨낸 흔적, 전각 예술의 묘미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구역은 문자와 이미지를 돌에 정교하게 새겨 넣는 전통 예술인 '전각' 작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붓으로 부드럽게 써 내려가는 행위와 단단한 돌 위에 칼로 상처를 내며 새기는 행위가 예술적으로 어떻게 연결되고 완성되는지, 그 강렬한 흔적들을 확인하며 관람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3. 전시 관람을 위한 팁

다른 미술관 건물들과 분리된 서울서예박물관 단독 건물동의 특성과 문자를 다루는 전시 성격을 고려해서, 당일 더 편하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팁입니다.

 

  • 서예박물관 1층 물품보관소 이용하기 : 음악당 맞은편에 있는 서울서예박물관 건물 내부 전시실은 일반 대형 미술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세밀한 전각의 칼자국이나 작은 붓 터치를 가까이서 꼼꼼하게 읽어내야 하는 전시인 만큼, 3층 제3전시실로 올라가기 전에는 서예박물관 건물 1층 로비에 있는 물품보관소에 무거운 가방이나 짐을 미리 맡겨주시는게 전시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 상설체험 프로그램 '나는 쓴다._________.' 직접 참여해 보기 : 디지털 기기가 익숙해지면서 손글씨가 사라져가는 요즘,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쓰는 행위'의 가치를 경험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참여형 체험존에서 준비된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문장을 직접 구상하고 적어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수동적인 관람을 넘어, 내 손으로 직접 전시의 한 조각을 완성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주차장 위치 및 정산방법 : 차를 가지고 서울서예박물관을 방문할 때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오페라하우스 주차장 입니다. 음악당이나 미술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외부 광장을 가로질러 한참을 걸어야 하므로 주차 하실 때 이부분을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퇴장하기 전에는 서예박물관 1층 로비에 있는 무인 주차정산기를 통해 관람객 기준 3시간 할인 등록을 마쳐두어야 출차할 때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글씨의 소멸을 이야기하는 디지털 시대에 역설적으로 '쓰기'와 '새기기'의 위대한 예술적 가치를 증명하는 이완-나는 쓴다 특별전은 일상에 깊은 지적 사색과 신선한 시각적 감동을 전해 줄 것입니다. 7월 16일까지 제공되는 1+1 얼리버드 혜택을 챙겨서 올여름 고즈넉하고 시원한 서울서예박물관에서 품격있는 실내 바캉스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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