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72

[국립현대미술관] 론뮤익 전시회 후기 날씨가 너무 좋았던 지난 주말, 동네 산책 겸 해서 오랜만에 기존부터 가고 싶었던 론뮤익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론뮤익이란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의 작품을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가"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그의 작품은 단순히 정교하거나 사실적인 수준을 넘어서 관람객의 감정과 시선을 낚아채는 힘이 있었습니다. 📍 전시 개요전 시 명: 론 뮤익(Ron Mueck)기 간: 2025년 4월 11일(금) ~ 7월 13일(일)장 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지하 1층 5, 6전시실운영 시간: 화·일요일18:00 / 수·토요일은 21:00까지 연장 운영휴관일: 매주 월요일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무료 (MMCA 통합권 기준)예매: 국립현대미술.. 2025. 5. 1.
[서울시매력일자리] 섬유패션 O2O 머천다이저(MD) 전문가양성 및 취업과정 “섬유패션 O2O 머천다이저(MD)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패션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주목!서울시가 지원하고 (사)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가 운영하는“섬유패션 O2O 머천다이저(MD)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합니다.패션업계 진입을 꿈꾸지만 기회가 없어 막막했다면, 이번 과정이 절호의 기회가 될 거예요.O2O(Online to Offline)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실무 중심의 MD 역량을 키우고,정규직 취업까지 연계되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왜 이 과정에 주목해야 할까?✔ 수강료 전액 무료✔ 교육수당 지급 (1일 2만5천원, 최대 45만원)✔ 인턴 급여 지급 (월 약 246만원)✔ 정규직 취업 연계 (섬유패션 기업과 협약 진행)이 모든 혜택이 청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2025. 4. 17.
[도서리뷰]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 과거를 통해 미래를 모색하다 최근 사회적 변화와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는 종종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라고 말합니다.그러나 막상 역사를 들여다보면,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이러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 바로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입니다.  황현필은 역사 강사로서 오랜 시간 동안 수험생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도 소통해온 이력의 소유자입니다.그는 이 책에서 단순한 연대기적 나열이 아닌,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 ' 그 사건은 지금 우리 사회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역사를 오늘의 언어로 되살려 냅니다.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 속 주요 사건들을 선별해 설명하면서, 그 속에 담긴 계급, 민중,.. 2025. 4. 12.
[연신내역카페] 할리스 연신내점 안녕하세요!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정말 오후가 되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터 주말마다 계속 비가... 오늘은 오전에 병원 예약이 있어서 다녀왔다가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카페에가서 밀린 공부를 하고 왔습니다.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할리스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연신내역 근처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할리스커피 연신내점을 춘천ㄷ드리리게요! 저는 주말 오전 느긋하게 밀린 공부를 하고 싶어서 들렀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위치는 연신내역 6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고, 외관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할리스 특유의 모던하고 차분한 인테리어.. 2025. 4. 12.
[250223] 기다리는 시간에 대해.. 기다리는 시간은 때때로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속에는 깊은 의미와 가치가 숨어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순간을 기다림 속에서 보내며, 때로는 그것이 성장을 의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불안과 초조함을 동반하기도 한다. 기다림이란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수동적으로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ㅔ따라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도 있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이나 생일을 앞둔 기대감은 기다림이 주는 즐거움을 대표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기다림의 의미는 달라진다.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 취업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구직자, 사랑하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리는 연인 등 기다림은 때때로 초조함과 긴장감을 동반한다.. 2025. 2. 23.
[250220]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다. 꼭 피곤해서가 아니라, 그저 몸과 마음이 움직이기를 거부하는 그런 날, 해야 할 일은 머릿속에서 떠다니지만, 손끝조차 들기 싫다. 이런 날이면 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괜찮아, 오늘은 그냥 쉬어도 되는 날이 아닐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오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쩌면 피로가 쌓였을 수도 있고, 마음이 지쳐버렸을 수도 있다. 혹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저 무기력함이 몰려올 때도 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매일 생산적이고 활기차기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때때로 몸과 마음이 주는 신호를 받아들이고, 멈춰 서는 것도 삶의 일부일 것이다. 그럴 때 나는 그냥 늘어진다. 침대에 누워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거나, 의미 없는 영상들을 틀어놓고 가만히 있을 때도 있다... 2025. 2.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