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한 편씩 정주행 하기 시작한 요즘, 저는 샬럿왕비를 정주행 했습니다.
샬럿왕비는 브리저튼의 외전으로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랭킹 1위를 차지한 드라마입니다.
브리저튼 시리즈는 줄리아퀸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상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인 반면,
샬럿왕비는 단편적인 사실은 실제역사, 구체적인 묘사는 100% 허구입니다. 그래서 제작자인 숀다 라임스는 드라마 시작
전에 " 우리 드라마는 실존인물에 바탕을 둔 이야기이지만, 내용은 픽션입니다"라는 문구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는 조지와 3세와 샬럿왕비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지만,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또한 더해져서 드마라를 보는 내내
심심하지 않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때론 현재의 샬럿왕비와 레이디 댄버리, 바이올렛 브리저튼이 나와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볼 때면 정말 제가 저 시대에 살았을 것 같다는 착각과 함께 드라마에 몰입을 하게 되는데요,
솔직히 브리저튼 시리즈는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회가 거듭될 수로고 몰입되지 않아 아쉬운 드라마인 반면,
샬럿왕비는 조지왕 3세와 샬럿 그리고 그 주변의 인물들의 개성이 어우러져서 회가 거듭될수록 집중하고 보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제가 솔직히 로맨스물을 즐겨보는 편이 아님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음에도 조지왕 3세와 샬럿이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모습과 함께 둘이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넷플릭스 샬럿왕비는 현재 절찬 스트리밍 중이오니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어서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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