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이입니다. 즐거운 주말이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있어서 살짝 우울한 주말 오후입니다.
저는 항상 주말이면 이곳저곳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집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청주에 일이 있어서 나가야 됐기에 최대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청주 갔다가 부모님 댁으로 왔습니다.
청주에서 일을 보고 난 후, 잠깐 버스 여유가 있어서 쿠폰도 있겠다 싶어서 청주 가경터미널 스타벅스점에 가서 씨솔트 캐러멜 콜드브루를 마셨습니다. 신메뉴로 출시된 제품으로 꼭 한번 마셔봐야지 하면서 이제야 마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대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을 하고 있어서 매달 일정의 실적을 올리고 쿠폰을 받는데요, 오늘도 그 쿠폰으로 무료로 마셨습니다.
씨솔트캐러멜콜드브루를 주문하고 메뉴 나오는 시간까지 약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빨리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겉모습을 돌체라테랑 비슷하기도 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빨리 마셔봤습니다. 마시기 전에 다른 블로거 분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 궁금해서 보니깐 대부분 더위사냥 맛인데 짠맛이 나는 더위사냥 맛이라고 해서 정말 더위사냥 맛이 날까?라는 궁금증을 간직한 채 마셔봤는데요, 약간 더위사냥 맛이 나면서 끝맛은 짭짤한 맛이 나는 단짠단짠의 정석이라고 할까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커피에서 소금 맛이 나면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스타벅스 씨솔트콜드브루는 돌체라테와 소금이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한 모금 마셨을 때는 어떤 맛인지 잘 몰라서 어떤 맛인지 알고 싶어서 계속 마시게 되는 중독되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스타벅스가 또 해냈다는 생각과 함께 단숨에 커피를 마시고 톨사이즈 말고 그란테 사이즈로 주문할걸 하면서 후회를 살짝 했습니다.
스타벅스 씨솔트콜드브루 라테는 돌체라테 +짠맛이 아주 잘 어우러지면서 눈이 확 띄는 오후에 잠이 올 때 한 잔마시면 에너지 충전이 돼서 열일하게 되는 그런 음료였습니다. 이 음료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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