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블루밍파인애플라씨

낮에는 햇볕도 강하고 온도도 높고 정말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겉옷을 입고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반팔 하나만 입고 다녀야 되는 날씨가 왔습니다.

저는 지난주말 약속이 있어서 청주에 나왔다가 시간여유가 있어서 가경터미널 근처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시고 싶었던 음료가 있었는데요, 바로 블루밍파인애플라씨 입니다.

블루밍파 인애플라씨는 인도의 전통요구르트 음료 라씨에 파인애플을 더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투썸플레이스 스타일의 요거트 음료입니다.

 

제가 요구르트와 파인애플을 좋아하기도 하고, 인도전통 음료인 라씨와 만났다고 해서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블루밍파 인애플라씨를 주문했습니다.

 

저와 제 친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입니다. 친구는 자몽에이드를 저는 블루밍파 인애플라씨를 주문했습니다.

블루밍파인애플라씨를 본 순간 컵의 반이 요구르트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이걸 어떻게 마셔야 되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면서 어떤 맛인지 더 궁금해졌습니다.

바닥에 가라앉은 파인애플을 섞고 나니 파인애플도 많이 들어 있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음료를 섞고 난 후에 바로 빨대로 드시지 마시고 빨대를 살짝 들어서 안에  들어간 파인애플이 없는지 확인 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급하게 마시려다 블루밍파 인애플라씨가 살짝 넘쳐서 테이블이 지저분해졌기 때문입니다.

 

블루밍파 인애플라씨는 요구르트와 파인애플이 어우러져서 달콤하면서도 파인애플의 향이 느껴지는 맛인데요, 파인애플의 

달콤함을 요구르트가 잡아줘서 많이 달콤하지는 않고 적당히 달달한 맛입니다.

블루밍파 인애플라씨는 아이스로만 구성이 되어 있으며, R사이즈와 L사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라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L사이즈를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밍파 인애플라씨!! 올여름 최애 음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