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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여행

[여행] 단양 새한서점을 다녀오다.

by DoongE13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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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연휴에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예전부터 한 번은 꼭!! 가고 싶었던

새한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새한서점은 영화 내부자들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작은 시골 마을

숲 속에 자리잡은 아주 예쁜 서점 이랍니다.

작은 시골길을 걸어서 들어가면 이렇게 우측에 새한서점 현판과 함께 건물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로 된 건물이라 그런지 고즈넉하니 산책하면서 책 읽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새한서점에는 주로 찾기 힘든 전공서적들이 위주로 있고, 가끔 책목록을 살펴보면 제가 어린 시절 인기 있었던 만화책,

잡지 이런것들을 볼 수 있어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그런 서점입니다.

 

서점은 총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에는 주로 전공서적들, 2층에는 독립서점에서 발행한 책들과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은 바닥은 흙인데 주변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옛 서점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동안 다녔던 독립서점들보다 규모도 크고, 다양한 책들이 있어서 책 찾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답니다.^^

 

그리고 서점을 운영하시는 주인 아저씨께서 계산기가 아닌 종이에 전표를 적고 계산하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내부자들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단양의 새한서점은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작은 시골마을길을 따라 올라가서 숲 속 초입에 주차를 한 뒤에 잠깐 시골길과 풍경을 느끼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는 서점입니다.

그리고 독립서점에서 발행한 다양한 책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평소 독립서점에서 발행한 책들에 관심이 많거나

독립서점 운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꼭!!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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