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맛집] 하이뭉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팀회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오창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창에서 뭉티기 고기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거기를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육회, 생고기 이런 거 잘 안 먹는 사람인데, 서브메뉴로 갈빗살까지 판매를 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왜 맛집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뭉티기 고기는 대구에서 유명하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뭉티기 고기를 처음 들아봐서 생소해서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먹을 수 있나 걱정도 되기도 했습니다.

 

뭉티기 고기 입니다. 고기 색깔이 장난 아니게 예쁘죠? 처음으로 뭉티기 고기를 먹어봤는데, 식감이 회 먹을 때 식감이랑 

똑같이 고소하고 쫄깃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육회는 양념이 되어 있어서 저처럼 육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뭉티기 고기와 함께 갈빗살도 함께 먹었는데, 이곳은 바로 도축을 해서 나온 고기들로만 장사를 하셔서 그런지

고기가 진짜 틀리더라고요, 구워서 먹었는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제가 먹어본 갈빗살 중에서 탑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육회와 낙지탕탕이를 주문했는데요,  낙지와 육회가 함께 먹는 맛이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했었는데,

먹어보니 맛이 아주 잘 어우러지는 그런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육회와 낙지탕탕이도 오늘 처음 먹어보는데, 새로운 맛에 놀라고 너무 맛있어서 놀라고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다 먹고 마지막으로 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에 소고기가 ㅋㅋㅋ 사장님의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놀라고,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오창에 있는 하이뭉 뭉티기 고깃집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제 손안에 드는 맛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