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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문경새재 맛집] 파밀리아를 다녀오다

by DoongE13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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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휴가에 문경새재를 걷고 나니 점심시간도 되었고, 배도 고프고 해서 오래전부터 한 번쯤은 가봐야지 했었던
문경새재 근처에 있는 파밀리아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파밀리아는 레스토랑이며 문경새재에서 나오자마자 하푸실 마을 초입에 자리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파밀리아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돌아보니 파밀리아가 보이네요, 그 옆에 카페도 있고, 주변에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쁜 컨테이너 한옥이 저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 식당규모에 아늑한 느낌까지 들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간 시간은 점심시간이 다 된 시간이라 그런지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시더라고요…. 거기다 예약 손님들까지 있어서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셨던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는데, 다양한 종류의 맥주로 구성된 메뉴판과 식사 메뉴판 이렇게 두 가지를 주시고 가셨습니다.
저희는 낮이고 해서 맥주를 마시지 않을 거라서 그냥 두고, 식사를 시켰는데, 신메뉴도 많고, 다양한 메뉴구성이 눈길을 끓었습니다.
솔직히 약간 선택장애가 있는 저는 고르기가 힘들더라고요 ㅋㅋ

저는 해산물이 들어간 마레올리오파스타를 주문을 했습니다. 크림보다는 올리오가 먹고 싶었고,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는 제 메뉴가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살짝 매콤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전혀 느끼하지가 않고, 그리고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서
면보다는 해산물 먹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오일과 해산물 파스타면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살짝 짜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했었는데, 전혀
짜지도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 그런 또 먹고 싶은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파밀리아는 제철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들도 있으니, 오시게 된다면 신메뉴도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사를 마친 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바람도 느껴보고, 햇볕도 쬐면서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문경새재를 오시게 된다면 파밀리아를 들려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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