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예쁜카페] 리틀포레스트

이제 곧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해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작년 여름에 당진으로 출장 갔다 우연히 들른 카페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당진 읍내에 있는 리틀포레스트라는 카페입니다.
점심 식사 후 약속 시간이 남아서 쉬면서 일을 정비해야겠다 해서 들른 카페인데요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카페가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작은 숲 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카페 내부에 화분들이 많이 있어서 공기도 쾌적하고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커피를 먼저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카페 내부를 구경했는데요, 이 카페는 화분들도 많기는 하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잔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잔에다 컵받침까지 나뭇잎 모양인 걸 보니 여기가 레틀포레스트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커피는 아인슈페너입니다.
아인슈페너에 들어가는 생크림은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생크림인데 생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커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많이 쉬었다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 약속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나오다가 아쉬워서 카페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입구 앞에 이렇게 거울로 장식을 해놓고 앞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배치해 놓으셨더라고요 ㅎㅎ
아쉬워서 거울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