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구루메도씨 제과점에 다녀온 후기

배도 고프고 밥을 먹기에는 시간이 어중간해서 간단하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나 검색하다가

증평 송산리에 위치한 구루메도씨 제과점을 알게 되어서 제과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베이글과 자몽에이드를

주문을 했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을 풀어보니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베이글이 제가 알던 베이글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크기가 제 얼굴만 한 크기의 베이글이었습니다.

요즘 자몽에이드에 꽂혀서 자몽에이드도 꺼내고 그리고 베이글하면 크림치즈가 빠질 수가 없죠?

구루메도씨 제과점은 블루베리크림치즈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어떤 맛있지 궁금해서 블루베리 크림치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시봐도 베이글이 정말 큽니다.

베이글을 뜯어봤는데, 구루메도씨제과점 베이글은 딱딱하지 않고 식빵의 질감의 베이글이어서 먹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보통 베이글은 동그란 모양에 딱딱하면서 크림치즈를 발라 먹어야 맛있는데, 구루메도씨제과점 베이글은 크림치즈를

발라먹지 않고 찍어 먹으니 크림치즈가 빵속에 스며들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크림치즈는 꾸덕한맛이 있어야 하는데, 구루메도씨제과점 블루베리 크림치즈는 직접 만드셨는지, 꾸덕함 보다는

촉촉하면서 블루베리가 씹히면서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게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빵에 바르지 않고 먹어도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 들어서 치즈만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구루메도씨제과점은 집에서도 가깝고, 운동삼아 나왔다가 빵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해서 구매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동네에 이렇게 좋은 제과점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배달의민족 어플에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