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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하고 어디로 갈지 검색하던 중 NC백화점 식당
코너에 청년다방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갔습니다.
청년다방이라는 식당의 이름을 들어보고 가봐야지 하면서 오늘내일 미루다 지난 주말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고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떡볶이 메뉴가 다양해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희는 치즈폭포 순살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중자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치즈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3명이서 먹어도 될 만큼의 양이더라고요
청년다방 떡볶이는 즉석에서 조리를 하면서 먹는 음식이다 보니 이렇게 인덕션이 있습니다.
인덕션 위 올라온 떡볶이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잠시 수다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떡볶이가 익어서 맛을 보았는데, 살짝 매콤하지만 치즈가 그 매콤함을 순화시켜줘서 많이 맵다기보다는
맛있게 매운정도였고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재료들이 아주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특히 치킨과 치즈가 신의 한 수라고 할까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 이시라면 청년다방에 한 번쯤은 방문하셔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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