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카페] 서부제과를 다녀오다

비가 내린 뒤로 며칠 동안은 날씨가 추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은 하루입니다.

퇴근 후, 모처럼 괴산에 있는 서부제과를 다녀왔습니다.

 

서부제과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을 하며, 요일별로 나오는 빵이 달랐습니다.

제가 간 오늘은 마침 베이글이 나오는 날이어서 베이글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서부제과는 커피도 맛있지만, 베이커리 맛집이기도 합니다.

매장 안의 곰돌이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서부제과는 옛 한옥을 그대로 사용을 하는 작은 매장이어서 외관으로 봤을 때 뭐 하는 곳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막상 들어와서 내부를 보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앉았다 가기에 아주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 때와 주문하는 곳과 빵이 있는 곳의 위치와 다른 위치로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현재 구조가 더 넓어 보이고 편하게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잠시 쉬었다 왔습니다.

 

누네띠네 스콘입니다. 자르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되는데, 빨리 먹을 생각에 자르고 난 후에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늦었지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콘 위에 누네띄네 쿠키가 있는데, 맛이 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덜 다고 바삭한 맛이 강해서

커피와 함께 먹기에 좋은 디저트입니다.

 

괴산 서부제과는 스콘 말고도 쿠키종류도 다양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포장을 해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오늘은 베이글이 나오는 날이어서 제가 좋아하는 블루베리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주문을 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크림치즈가 직접 만든 치즈인지 느끼하지도 않고, 달콤해서 꼭 베이글에 바르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될 만큼 아주 맛있었습니다.

 

괴산서부제과는 주말에는 휴일이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휴무일이라고 합니다.

정말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서부제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