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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연신내역 카페 플럽을 소개합니다.

by DoongE13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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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이입니다. 한동안 블태기가 와서 블로그에 손을 놓고 있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다시 시작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서울로 이제 이사 온 지 2개월 차 됐는데요..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제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ㅜㅜ 눈 떠 보니 벌써 주변엔 벚꽃이 만개하고 개나리와 진달래도 펴 있는

봄이 왔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날씨도 좋고 집에만 있기 싫어서 근처 카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느 카페를 갈까 폭풍 검색 중에 제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옷 갈아입고 오픈하자마자 다녀왔어요 ㅎㅎ

 

 

제가 다녀온 곳은 연신내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카페 플럽을 다녀왔습니다. 입구부터 힙하게 간판을 해놓고 뭔가 분위기가 아주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얼른 올라갔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주문하는 곳인데요.. 이곳은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어서 들어오샤서 잘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메뉴옆에 어떤 음료이고 어떤 디저트인지 볼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있어서 주문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말차크림라테와 크림치즈 브라우니를 주문을 했습니다.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카페 플럽의 좋은점은 바로 위층에 루프탑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루프탑 올라가서 있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오픈하자마자 방문하기도 했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매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늘 같이 좋은 날은 루프탑으로 올라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카페 플럽은 본인이 직접 나온 메뉴를 가지러 가는 게 아니라 직원 분께서 직접 서빙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크림치즈브라우니를 처음 봐서 그런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바로 한입을 먹어봤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달콤한 브라우니가 만나서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나는 게 아주 맛있고,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말차 크림라테는 말차와 크림이 어우러지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게 디저트와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저처럼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루프탑이 있어서 그런지 카페내부는 아늑하고 힙한 감성의 분위기였습니다. 햇볕도 적당히 들어와서 셀카를 찍어도 잘 나오는 그런 카페 입니다. 음악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한참 동안 작업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주말에 혼자 카페에 간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카페 플립은 혼자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날씨 좋은 날에 한번 더 방문을 해서 루프탑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생각을 하고 작업을 마친 후에 기분 좋게 산책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신내에 놀러 오시게 된다면 카페 플럽을 한 번은 꼭 들러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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