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카페] 카페올레

날씨가 따뜻한 주말 오후 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하루종일 집에서 책 읽고 보고 싶었던 드라마 몰아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취업준비중 입니다. 2023년 12월까지 근무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갑자기 취준생이 되었네요... 취업이 돼야 할텐데....걱정도 많고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할 생각을 하니

우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그러다 우연히 사진첩을 정리하던 중, 작년 12월에 갔던 카페 사진이 있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증평터미널 주변에 있는 "카페올레" 라는 카페인데요.. 마지막 근무일에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우연히 들어간 카페인데..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사 가기전에 다시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찜해놓은

카페입니다.

카페 들어간 후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돌체라떼를 주문을 하고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엔티크한 소품들과 의자 그리고 자연적인 소품을 이용해서 카페가 아늑해 보이면서 차분해지는  그런 기분이 드는 카페였습니다. 그리고 단체손님들이 오시면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을 마련해 두어서 카페가 시끄러울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올레는 사진찍기 좋은 카페 입니다. ㅎㅎ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라면서 직접 구운 쿠키와 과자를 주셨는데, 특히 초코칩쿠키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 돌체라떼 입니다. 달달하니 그날 하루 있었던 피로가 싹 가시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2023년 제가 간 마지막 카페인 카페올레 증평사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음료가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