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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는 목요일 오후입니다.
그래서 일이 너무 하기 싫다는 ㅜㅜ...
얼마 전에 친구들이 저를 본다고 증평에 왔다가 우연히 집 근처에 있는 술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파이브어클락이라는 술집인데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02시 30분까지 영업입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앉을자리가 없었다는 게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 거 먹고 가자 해서 잠시 기다리니깐 자리가 바로 나왔네요.
자리에 앉고 안주를 주문하고 술도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볼을 좋아해서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잔 과 양주, 얼음, 레몬, 토닉워터를 가져다주시면 저희가 제조를 해서 마시는 건데요.
다행히도 친구 중에 하이볼을 잘 만드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만들어 달라하고 저는 맛있게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하이볼도 마시고, 안주도 맛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왜 파이브어클락을 오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정말 이곳은 안주도 다양하고 술도 다양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비오늘 목요일..
오늘 불목을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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