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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여행

[정선여행] 화암동굴을 다녀오다

by DoongE13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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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역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화암동굴을 향해 갔습니다. 화암동굴은 1980년 2월 26일 강원도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과 하부갱도
676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금광맥의 발견부터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춤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동화나라 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가족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 중 하나입니다.

꿈꾸는 정원이라는 주제의 미디어아트를 전시를 했는데요,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꽃들의 움직임에 시선이 멈추어서 한동안 앉아서 이곳에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여행은 쉼이 필요해서 조용히 떠나온 여행이었는데, 이곳에서 조용한 음악과 오로지 나 혼자 이 공간에 있다고 생각을 하니깐 나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하고 해답을
찾으려는 것보다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대로 두게 되어서 온전히 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짧지만 강렬했던 미디어 아트를 뒤로 하고 계속 걸어가니깐 동화 속 세상이 나왔습니다. 금과 관련된 동화부터 시작해서 도깨비와 관련된 동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들을 구성을 해 놓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하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동화들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종유석 동굴을 관람을 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저렇게 큰 종유석이 있었습니다.
정말 자연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화암동군 관람을 마쳤습니다.

화암동굴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0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어서 한 시간이 금방 갑니다.
화암동굴에 오셔서 재미있는 관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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